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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새정치민주연합이 밝힌 '2015 국민참여 국정감사' 실시계획
 홍종학 새정치민주연합이 밝힌 '2015 국민참여 국정감사' 실시계획
ⓒ 홍종학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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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국민에게서 직접 질의 내용을 받아 국정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아래 기재위) 소속인 홍 의원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5년 국민참여 국정감사' 실시계획을 밝히며 "국민을 대신해 기재위 소관기관을 둘러싼 문제점 등을 질의하고 답변을 공유하며 해법을 함께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재위 소관기관은 기획재정부·관세청·국세청·조달청·통계청 등의 정부기관을 비롯해 한국은행·한국수출입은행·한국조폐공사·한국투자공사·국제원산지정보원 등의 관련기관이다. 기획재정부에서 평가·관리하는 공기업과 준정부기관과 관련해서도 자료를 요청하거나 질의할 수 있다.

홍 의원은 지난 20일부터 ▲ 기재위 소관 정부·공공기관 운영의 문제점 ▲ 관련부처·기관에서 받아보길 원하는 자료 ▲ 국감에 출석하길 원하는 증인·참고인 ▲ 국감 관련 제안 등을 이메일과 SNS를 통해 접수받고 있다.

그는 질의와 제안 등을 접수한 국민의 실제 이름으로 해당 기관에 자료를 요청하거나 대신 질의할 계획이며, 결과 역시 공개해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국감 기간 이후에도 국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받아 해당 부처에 질의하고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홍 의원은 "국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국감을 만들겠다"라며 "올해 세법심사와 내년 임시국회 등에서도 국민 의견을 직접 듣고 나누며 정부부처·기관의 문제점을 밝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9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는 오는 9월 10일~23일, 10월 1일~8일로 나눠 실시된다.


태그:#홍종학, #국정감사,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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