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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 진행된 광주청소년상상페스티벌 본 행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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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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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만드는 참여형 시민축제인 '2015 광주청소년상상페스티벌'(아래 '상상페스티벌') 본행사가 오는 10월 3일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광주시는 오는 10월 3일 토요일 낮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금남로(옛 도청 앞) 차 없는 거리에서 상상페스티벌 본행사가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상상페스티벌은 2013년부터 진행되어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광주지역 청소년 축제프로그램으로, 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청소년단체협의회가 주관해 지역 청소년과 청소년단체 활동가,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청소년의 '끼' 발산하는 대동의 장

2014년에 진행된 광주청소년상상페스티벌 본 행사 사진.
 2014년에 진행된 광주청소년상상페스티벌 본 행사 사진.
ⓒ 정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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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상상페스티벌 본 행사는 금남로 1가에서 3가까지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여 청소년과 시민이 주인이 되어 즐기는 문화광장을 운영한다. 광주가 어린이·청소년이 살기 좋은 도시임을 이야기하는 신나는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금남로 차 없는 거리에서는, 낮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행복을 찍는 사진사, 기부 팡팡 트램펄린, 괜찮아 약국, 거미줄에 걸린 책을 구하라 등 '광주를 신나게 만드는 19가지 이야기'와 추억의 달고만 만들기, 다코야키 만들기 등의 '별난 음식 열전', 청소년들의 땀으로 만들어낸 음식과 수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한땀마켓', 인조잔디와 인디언 텐트에서 자유롭게 소풍을 즐기는 '금남로 피크닉, 우리 지금 만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2014년에 진행된 광주청소년상상페스티벌 본 행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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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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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는 금남로 곳곳에서 무대 중심의 공연이 아닌 거리에서 펼치는 '힘내라 광주! 버스커쇼타임' 등 다채로운 거리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설무대에서는, 오후 4시 30분부터 5시까지 광주청소년대상 시상식 등 기념식이, 5시부터 6시까지는 청소년 댄스 동아리와 시민들이 칼라파우더 뿌리며 즐기는 댄스파티 '춤바람 난 금남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금남로 1가 전일빌딩 앞부터 금남로 3가 금남근린공원 앞까지는 교통이 통제되고 시내버스 노선은 우회하게 된다.

2014년에 진행된 광주청소년상상페스티벌 본 행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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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페스티벌은, 이날 본 행사에 앞서 지난 7월부터 지역 곳곳에서 청소년동아리들이 시민을 응원하는 버스킹쇼타임과 진로 탐색 사람책, 빙수 페스티벌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오는 11월까지 내 생각대로 광주를 이야기하는 '이그나이트 YOUTH', 청소년이 살기 좋은 친화도시 광주의 정책을 청소년들이 직접 이야기하는 '청소년 만민공동회', 19살 청소년들과 떠나는 '1박 2일 기차여행', 색다른 강의와 공연이 하나로 펼쳐지는 '강의콘서트 사람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차례로 진행 예정이다.


태그:#상상페스티벌, #광주청협, #광주청소년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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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 소통, 나눔으로 사회복지와 문화복지를 실천하는 사회사업가 정민기 입니다. <문화행동 S#A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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