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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국회 정론관에서 20대 총선 서울 강남(을) 지역 출마를 선언한 전현희 전 의원이 한 지지자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 총선 출마선언 후 꽃다발 받는 전현희 7일 국회 정론관에서 20대 총선 서울 강남(을) 지역 출마를 선언한 전현희 전 의원이 한 지지자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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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소속 전현희 전 의원이 7일 20대 총선에서 서울 '강남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와 함께 문재인 대표와 안철수 전 공동대표에게도 절대적 약세 지역인 강남출마를 요청했다.

전 전 의원은 지난 18대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당 원내대변인을 맡기도 했다.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서 강남을 지역에 출마를 준비했지만 정동영 전 의원과 당내 경선에서 패배했다.

전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실천하는 혁신의 정신으로 다시 강남을 지역에 도전하고자 한다"라며 "혁신을 위해 문재인 대표의 강남(갑) 출마를 정중히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의 단합과 총선승리를 위해 문재인 대표께서 먼저 모범을 보이셔야 한다"라며 "당의 지도적 위치에 있는 분들께서도 편한 지역구에 안주하지 마시고 험지인 서초, 송파 등 강남벨트에 도전해 달라"고 말했다.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 전 의원은 "강남에 지역구가 늘어날 경우 안철수 의원도 출마하시면 바람직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그:#문재인, #안철수, #전현희, #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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