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속 독일을 만날 수 있는 곳인 경남 남해군 독일마을에서 '독일마을맥주축제'가 지난 9일부터 열려 많은 사람들이 몰려 들었다. 비스타와 라퍼커션 등 각종 문화공연과 맥주 풍선 받기, 맥주 빨리 마시기, 데시벨을 높여라, 키스타임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졌다.
남해군은 "환영퍼레이드와 함께 생맥주 오크통 오픈, 건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됐으며, 오직 독일마을맥주축제에서만 맛볼 수 있는 비타민 맥주 랜드비어 즈비클을 비롯, 각종 먹거리와 끊임없는 춤, 노래의 향연에 축제 첫날 독일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의 마음을 한껏 사로잡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