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내일(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일 전망이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새벽부터 아침사이 내륙 지방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예보했다.
이어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밤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9℃에서 15℃, 낮 최고기온은 18℃에서 24℃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중하층으로 점차 서풍계열의 기류가 형성돼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이 다소 증가하겠으나 그 양이 많지 않고, 국내에서 배출돼 정체하고 축적되는 대기오염 물질이 양도 적어 전국 '보통' 단계가 되겠다.
자외선 지수는 낮 동안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며 구름으로 인한 자외선 차단효과가 작게 나타나 '약간 나쁨' 단계가 되겠다.
한편 이번 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