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오늘(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일부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밤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예보했다.
이어 "강원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전주 23℃, 대전·광주·부산 24℃로 전국이 21~24℃의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양이 많지 않은 가운데, 국내 대기오염 물질이 다소 증가하겠지만 그 영향이 크지 않아 전국 '보통' 단계가 되겠다.
자외선 지수는 낮 동안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며 구름으로 인한 자외선 차단효과가 작게 나타나 '약간 나쁨' 단계가 되겠다.
한편 이번 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덧붙이는 글 | 김태환(kth1984@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