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오늘(15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밤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이상 크겠다"며 "강원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부산·전주 24℃, 대구 25℃, 속초 21℃로 전국이 21~24℃의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양이 많지 않은 가운데, 국내 대기오염 물질이 다소 증가하겠지만 그 영향이 크지 않아 전국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자외선 지수는 낮 동안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가끔 구름 많은 하늘을 보이며 구름에 인한 차단효과로 '보통' 단계가 되겠다.
한편 이번 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덧붙이는 글 | 김태환(kth1984@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