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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민중 총궐기 대회'가 열린 1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참가자들이 세월호 참사를 잊지 말자며 노란띠를 나눠주고 있다.


#광화문#민중총궐기#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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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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