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오늘(24일) 우리나라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늦은 오후부터 대체로 맑아지겠으나 곳곳에 박무나 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전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5℃, 광주 10℃, 부산 13℃로 전국이 5~13℃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국외에서 유입돼 국내에 정체·축적되던 대기오염 물질이 오후에는 기류를 따라 남동쪽으로 점차 이동해 나가면서 전국이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내일(25일·금)낮에는 평년과 비슷한 가운데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며 점차 추워지겠다. 모레(26일·토)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날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