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오늘(27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이남지방은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으나 중부 내륙과 경북 일부 내륙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와 시설물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예보했다.
이어 "강원도와 경상남북도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청주 4℃, 광주·대구 6℃, 부산 8℃로 전국이 2~9℃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먼바다에서 1.5~3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내 대기 정체로 인해 국외에서 유입되고 국내에서 배출돼 축적되는 대기오염 물질이 증가하겠다. 따라서 중부지방과 전라북도, 경상북도 지역은 '나쁨',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는 '한때 나쁨' 단계가 되겠다.
한편 28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충청이남지방까지 비나 눈이 시작돼 29일까지 이어지겠다. 남부지방과 강원도영동은 30일까지 계속되겠다.
덧붙이는 글 | 김태환(kth1984@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