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갑 새누리당 심윤조 국회의원(61)이 지난 3일 오후 강남구선관위에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심윤조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 후 첫 일정으로 4일 아침 시·구의원, 주요당직자들과 함께 도산공원에 위치한 도산 안창호 선생 묘소를 참배 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전개했다. 이 자리에서 심 의원은 "나라의 발전과 국민을 위해 헌신하신 도산 안창호 선생의 뜻을 받들어 강남의 미래와 국가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심윤조 의원은 "4년 전 주민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 속에 강남에서 정치를 시작했던 순간을 잊을 수 없다"며 "주민 여러분께 보답하고자 국회 입성 후 지난 4년간 '더 나은 내일, 더 좋은 강남'이라는 비전하에 '현장에 답이 있다'는 좌우명을 갖고 열심히 의정활동을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지난 4년간 '사랑방좌담회', '타운홀미팅', '현장방문'등을 통해 주민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강남이 대한민국 제2의 경제 도약을 이끌어 세계일류강남으로 나아가도록 매진해왔다"며 "초심 그대로 강남 주민들을 섬기며 강남의 가치를 높이고 강남의 미래 먹거리 만들기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재선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심 의원은 외교관 출신의 전문성과 글로벌비전을 발휘해 지난 4년간 한중FTA 국회통과를 주도하며 국가경제와 지역경제의 지평을 넓히고 국익과 국격을 높였다. 최근에는 한일 위안부 문제, 북핵사태 해결, 북한인권법 제정 등 박근혜 정부의 주요 외교안보정책에서도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여기에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장으로 재외동포 국익신장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재 서울 강남갑 총선에는 새누리당 소속 이종구 전 의원(65)과 양영철 재단법인 고조선황조묘사재단 이사회장(71)을 비롯해 류지영 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66), 이은재 전 의원(64), 김민숙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선거관리위원(65) 등 6명이 예비후보자로 6명이 등록되어 있다. 하지만 류지영·이은재 예비후보는 분구가 되는 지역으로 출마를 계획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더불어민주당의 경우에는 전·현직 강남갑지역위원장인 김성욱(55) 전 위원장과 전원근(62) 현 위원장 예비후보 등록해 활발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강남내일신문(www.ignnews.co.kr)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