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9일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단계를 나타낼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9일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며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양이 많지 않은 가운데 국내 대기의 흐름도 원활해 전국의 미세먼지·chalpajs지 농도는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케이웨더 한원희 예보관은 "9일 전국의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하고 실외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가 '좋음' 단계로 예상됨에 따라 실내 환기는 전국에서 '종일' 가능하겠다"고 전했다.

목요일인 10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국내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양이 많지 않고 국내 대기의 흐름도 원활해 정체 및 축적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양은 적겠다. 따라서 전국의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가 되겠다.

10일 전국이 청정한 대기상태를 보이고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단계가 예상돼 실내 환기는 전국에서 '종일' 적절하겠다.

금요일인 11일 우리나라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오전에는 대기의 흐름이 원활하고 국내에 축적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양이 적어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를 나타내겠다.

그러나 오후 들어 서쪽지방은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양이 다소 증가해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동쪽지방은 '보통' 단계를 유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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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지역별 미세먼지(PM10) 지수·실내 환기 예보(3월 9일 오전 6시 기준) <자료제공=케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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