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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 민주당 백무현 후보 선거사무소 현판식에서 김홍걸씨와 문성근씨가 함께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 백무현 후보 선거사무소 현판식에서 김홍걸씨와 문성근씨가 함께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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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코앞이다. 야당이 둘로 분당된 이때에 호남지역의 표심은 어느 당 누구에게로 향할지 지금껏 오리무중이다. 우리 지역 후보는 누굴 뽑을까. 인물과 당, 어디에 우선할까. 다들 마음이 착잡하고 무겁다. 이는 오래전부터 그래왔듯 당리당략에 따라 수시로 변하는 후보자들의 마음을 그 어느 때보다 헤아리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새누리당의 진박 마케팅, 더불어민주당의 셀프 공천, 국민의당 후보 지지자들의 공천반발 난동 등 공천과정에서 크고 작은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탈당에 이어 다른 당으로 입당은 물론 무소속 출마까지 아랑곳 않는 그들의 변화무쌍함이 참 경이롭기까지 하다. 조변석개(朝變夕改)라는 말이 새삼 떠오른다. 아침에 바꾸고 저녁에 고치는 그들의 행태를 다시 한 번 지켜볼 일이다.

임기 4년의 국회의원 선출인원은 비례대표 47명을 포함해 총 300명이다. 그 중 지역구 의원 253명은 오는 4월 13일 우리 국민이 직접 투표를 통해 뽑아야 한다. 여수 지역 국회의원 수는 갑선거구 1명과  을선거구 1명이다.

 더불어 민주당 백무현 후보가 지지자들 앞에서 4.13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 백무현 후보가 지지자들 앞에서 4.13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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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 민주당의 여수 갑 송대수 후보와 여수 을 백무현 후보다.
 더불어 민주당의 여수 갑 송대수 후보와 여수 을 백무현 후보다.
ⓒ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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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개소식에는 백무현 후보를 지지하는 지역민 50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백무현 후보를 지지하는 지역민 500여명이 함께했다.
ⓒ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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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후 5시 백무현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여수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셋째 아들이자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인 김홍걸씨와 영화배우 문성근씨가 함께해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신~ 바람, 여수!'라는 슬로건 아래 '변화바람', '발전바람', '여수사랑바람'을 외치는 백무현 후보의 바람이 지역민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관심사다. 또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자라 서민들의 애환을 누구보다 더 잘 안다"고 말하는 그가 여수의 민심을 어떻게 헤집고 들어가 그들의 표심을 움직일까.

백무현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이모저모를 살펴봤다. 참가자들의 표정은 사뭇 진지하고 그 열기는 뜨거웠다. 그를 지지하는 지역민 500여명은 시루떡을 자르는 행사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했다. 사무실 벽면에 나붙은 글귀가 일부 지지자들의 마음을 대변해주고 있다. 그들의 마음을 담은 다양한 문구다.

 사무실 벽면에 나붙은 글귀가 일부 지지자들의 마음을 대변해주고 있다.
 사무실 벽면에 나붙은 글귀가 일부 지지자들의 마음을 대변해주고 있다.
ⓒ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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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 민주당 백무현 후보 선거사무소 현판식 장면이다.
 더불어 민주당 백무현 후보 선거사무소 현판식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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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중 전 대통령 3남 김홍걸씨와 영화배우 문성근씨가 백무현 후보와 함께 승리기원 시루떡을 자르고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 3남 김홍걸씨와 영화배우 문성근씨가 백무현 후보와 함께 승리기원 시루떡을 자르고 있다.
ⓒ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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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백무현 후보#여수#맛돌이#더불어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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