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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서산.태안 공천을 받은 성일종 예비후보
 새누리당 서산.태안 공천을 받은 성일종 예비후보
ⓒ 신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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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에서는 고 성완종의 이름은 전혀 거론도 안하고 오로지 성일종이라는 브랜드로 지역주민들의 선택을 받겠다."

논란 끝에  20일 새누리당 공천자로 확정 받은 성일종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지역 사회에서 예견되고 있는 고인이 된 전 경남기업 성완종 회장을 활용한 선거전을 전혀 펼칠 생각이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오늘(21일) 오전 10시 서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성일종 후보는 현역 김제식 의원이 경선 이후 불복하며 중앙당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에 대해서는 "중앙당에서 알아서 할 일"이라고 말을 아끼며 경선 논란의 차단에 주력했다.

또 성일종 예비후보는 "경선 결과 발표이후 김제식 의원과는 만남을 위해 보좌관에게 전화를 해서 만나기를 청했으나 연락이 안 되었다"며 "앞으로 국회의원으로써 예의를 갖추도록 하겠다"며 당내 화합에 주력할 뜻을 전했다.

성 후보는 인사말에서 화합을 강조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 상대 후보들의 공약사항도 면밀히 검토하여 서산·태안 발전을 위해 정책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성 후보는 이어 태안지역 공약사항으로  ▲서산 바이오웰빙특구-태안 기업도시 연계 개발 ▲대산공단 국가산단으로 승격 ▲농·축·수산업의 6차 산업화 ▲서민 맞춤형 실버타운 건설  ▲안면도 관광특구 지정 ▲태안도심권 활성화 사업 ▲서해선 산업철도 건설 ▲근흥-태안-원북 지방도(603호, 634호) 국지도 승격 등을 제시하며 추후 세부공약을 발표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기자 회견장에는 태안지역 인사로는 권오인(전 계룡시 부시장)공동 선대본부장, 충남도의회 유익환 부의장과 정광섭 도의원, 태안군의회 이용희 부의장, 김진권 군의원, 차윤선 군의원, 윤희신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기권 전 충남도당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덧붙이는 글 | 바른지역언론연대 태안신문에도 실립니다



태그:#4.13총선, #성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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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하는 태안신문 편집국장을 맡고 있으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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