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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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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또 불 때문에 놀라네요.
어제(29일)는 우리 집 건물에서 불이 나서 놀라고
오늘은 뉴스에도 났던데,
상주시 외서면 예의리...
농사꾼이 논두렁을 태우다가 뒷산으로 불이 번진 일 때문에 또 놀라네요.

이곳은 제가 잘 아는 동생의 고향집 동네랍니다.
예전에 곶감 촬영하러 가서 취재하고 왔던 곳이기도 하답니다.
너무 놀라서 전화를 했더니,
집에서 200m쯤 아래로 떨어진 곳인데,
산으로 자꾸만 불이 번지고 있고, 아직 불을 끄지 못하고 소방헬기도 철수한 상태라고 얘기해주더라고요.

자기도 놀라서 지금 고향집으로 가는 중이라고...
더욱 놀라운 것은 그 산이 바로 이 동생네 개인 산이라고 하네요.
좀전에 집에 도착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왔네요.

내일 다시 불끄기를 한다는데,
바람까지 거세서 큰 걱정이라고 합니다.
제발 민가 쪽으로는 불이 번지지 않기를 바라고요.
또 빨리 불을 껐으면 좋겠네요.

불조심!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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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오랫동안 여행을 다니다가, 이젠 자동차로 다닙니다. 시골마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정겹고 살가운 고향풍경과 문화재 나들이를 좋아하는 사람이지요. 때때로 노래와 연주활동을 하면서 행복한 삶을 노래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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