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이자 한식(寒食)인 오늘(5일·화)은 제주도 지역에 구름이 많겠으나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서울과 경기도, 일부 충청북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해야한다"고 예보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부산 19℃, 청주·전주 20℃, 제주 17℃로 전국이 16~24℃의 분포를 보이겠다.
내일(6일·수)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그러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에서 0.5~1.5m, 남해는 1~2m, 동해가 1~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안정된 고기압 내에서 정체·축적되는 대기오염 물질이 다소 증가하겠으나 그 양이 많지 않아 전국 '보통' 단계가 되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6일(수)과 7일(목)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이후 10일(일)에는 제주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비가 올 전망이다.
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