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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성산'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선한 노회찬 당선인이 14일 창원시청 브리핑실에서 여영국 경남도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었다.
 '창원성산'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선한 노회찬 당선인이 14일 창원시청 브리핑실에서 여영국 경남도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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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성산' 국회의원선거에 당선한 노회찬 당선인이 14일 오후 민주노총 금속노조 경남지부를 찾아 관계자들과 인사했다.
 '창원성산' 국회의원선거에 당선한 노회찬 당선인이 14일 오후 민주노총 금속노조 경남지부를 찾아 관계자들과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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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성산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나서 당선한 노회찬 당선인은 "민생우선 시민중심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노 당선인은 14일 경남 창원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노 당선인은 국립3․15의거묘역을 참배하고, 민주노총 금속노조 경남지부를 인사했다.

노 당선인은 "창원성산구 주민 여러분, 창원시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끝까지 저와 함께 경쟁하신 강기윤 후보와 이재환 후보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그는 "저의 승리는 오만과 독선에 빠진 새누리당을 심판하고자 하신 시민 여러분들의 승리"라며 "창원시민들의 분노한 민심이 하나로 모아진 결과"라 분석했다.

그는 "헌법 1조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조항을 이번 총선에서 실감했다. 시민여러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민심을 외면하고 오만에 가득찬 새누리당의 무능한 정치를 민생정치로 바꿔내겠다"고 밝혔다.

노 당선인은 "중소기업 살리고, 노동자들 일자리와 임금을 지키고, 재래시장과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청년들 일자리 늘리는 민생정치에 앞장서겠다"며 "민생우선 시민중심 정치'로 창원시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성산 총선에서는 노회찬 당선인이 51.50%, 새누리 강기윤 후보가 40.21%, 국민의당 이재환 후보가 8.27%를 얻었다.


태그:#노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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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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