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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천에 '초록'이 피어난다.
내성천에 새봄이 찾아온 것이다.
내성천의 자랑인 왕버들이 한껏 물을 머금고 '초록'을 피워낸다.
이 봄 내성천은 새롭게 부활한다.
비록 마지막 4대강사업 영주댐공사로 큰 아픔을 간직하고 있지만,
내성천은 여전히 이렇게 아름답다.

영주댐 해체, 내성천S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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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깎이지 않아야 하고, 강은 흘러야 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의 공존의 모색합니다. 생태주의 인문교양 잡지 녹색평론을 거쳐 '앞산꼭지'와 '낙동강을 생각하는 대구 사람들'을 거쳐 현재는 대구환경운동연합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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