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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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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늘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사고해역을 찾습니다. 유가족들은 당초 지난주 세월호 참사 2주기 때 가려고 했지만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배를 탈 수 없었습니다. 오전 6시 10분 안산 세월호 참사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에서 유가족들을 실은 버스가 출발했습니다. 분향소는 새벽에도 불을 켜놓고 있습니다. 이곳 방명록에는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쓰인 문구가 많이 보였습니다. 저는 오늘 유가족들과 동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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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법조팀 기자입니다. 제가 쓰는 한 문장 한 문장이 우리 사회를 행복하게 만드는 데에 필요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 댓글이나 페이스북 등으로 소통하고자 합니다.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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