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회장 신상범)가 고구려 문화유적 탐방비 5000만원을 경남교육청에 기탁했다. 신상범 회장은 28일 오전 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박종훈 교육감에게 고구려 문화유적 탐방 지원 사업비 5000만원을 기탁했다.
그동안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는 소년소녀가장과 소외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국 내 고구려 문화유적 탐방 사업을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10년째 지속하고 있다. 이 장학 사업으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고구려 문화유적 탐방을 다녀온 학생은 466명에 달하고 177명이 장학금을 지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