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오늘(10일)은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다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내리는 비는 오후에 북서쪽부터 점차 그치기 시작해 밤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10일) - 중부 : 5~10mm - 남부, 제주도 : 10~30mm (많은 곳 : 제주 산간 : 50mm 이상)이어 "오늘 아침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으나 낮 기온은 낮겠고, 내일은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다"며 "일부 남부지방은 오늘까지, 강원도영동은 내일(11일·수)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대전 20℃, 광주 19℃, 부산·제주 18℃로 전국이 13~21℃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동해 남부 먼 바다에서 1~3m로 점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내 대기 흐름이 원활하고 비로 인한 세정효과까지 더해져 전국이 '보통' 단계가 되겠다.
한편 이번 주는 13일(금)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북부 지방에 비가 오겠고, 15일(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대체로 구름만 많겠다.
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