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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보강 : 8시 29분]

경남 김해시 강동 소재 신발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김해소방서와 김해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17일 오후 6시10분경 신발 밑창 제조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조립건물 공장 2동이 전소되었다. 화재 당시 종업원 17명이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공장 인근에 민가 2채가 있는데 주민들이 대피하기도 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경남소방청 헬기 2대, 김해소방차 20대와 소방관 50명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서는 정확한 화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경남 김해시 강동에 있는 한 신발 밑창 제조공장에서 17일 오후 화재가 발생해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있다.
경남 김해시 강동에 있는 한 신발 밑창 제조공장에서 17일 오후 화재가 발생해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있다. ⓒ 이명성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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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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