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은 개인의견임을 전재로 최근 논의되고 있는 시의원들의 의정비 인상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은 개인의견임을 전재로 최근 논의되고 있는 시의원들의 의정비 인상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 인천시의회

관련사진보기


인천지역 정가에서 시의원들의 의정비 인상에 대한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오를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제7대 인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취임한 제갈원영 의장이 "의정비 인상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제갈원영 의장은 기자와 가진 전화통화에서 "지난 6월 '전국 시도의회의장단협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인상을 결의했다"고 의정비 인상 논의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인천시의회)는 제7대 의회를 시작하면서 시민들에게 의정비 동결을 약속했었다"며 "제 개인적인 생각은 원칙적으로 약속을 지키는 것이 맞다는 입장이다"라고 밝혔다.

다만 "전국적인 사안인 만큼 의원들과 논의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의원들의 연간 의정비는 월정수당 연 4151만 원과 의정활동비 연 1800만 원을 합쳐 5951만 원이다. 이는 전국 평균인 5672만 원을 웃도는 금액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KNS뉴스통신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광역의원 의정비, #인천시의회, #제갈원영, #의정비, #시·도의원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