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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일을 하다 보면 병원에 가기도 쉽지 않은데 논산 광석면 자율 방범대의 도움으로 한의사 선생님들에게 진료를 받고 보니 아픈 곳이 다 낫은 기분입니다."
"시골인 광석면까지 찾아와 너무 친절하게 무료로 치료해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논산시 광석면 이사리에서 광석자율방범대 차량을 이용해 광석초등학교 빛돌관에서 진료를 받고 나온 이 모씨(71세)가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논산시 광석면(광석초등학교 빛돌관)에서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의료봉사동아리 '청록회' 회원들이 4일 진료를 마치고, 광석면 자율방범대원들과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 경희대 한의과대학 '청록회' 회원과 논산 광석면 자율방범대원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논산시 광석면(광석초등학교 빛돌관)에서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의료봉사동아리 '청록회' 회원들이 4일 진료를 마치고, 광석면 자율방범대원들과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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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부터 논산시 광석면 자율방범대 초청으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의료 봉사동아리 '청록회'(지도교수 손영주‧황덕산) 회원 28명이 4일간의 일정으로 광석초등학교 강당 빛돌관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청록회 의료봉사단은 맨투맨 안내를 기본으로 침, 뜸, 부황, 한약 처방 등을 친절과 사랑을 담아 무료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 이곳을 찾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청록회원 의료진은 일대일 방식으로 주민들에게 친절과 사랑으로 의료봉사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 진료받고 나온 주민에게 약을 건네며 복용 방법을 설명해주는 청록회원 모습 청록회원 의료진은 일대일 방식으로 주민들에게 친절과 사랑으로 의료봉사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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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석면 자율방범대는 시골 원거리 주민들이 편안하게 진료소를 오갈 수 있도록  12인승 승합차 3대와 25인승 승합차 1대를 이용해 마을을 돌며 교통편의를 제공하며 의료봉사를 도왔습니다. 진료를 받으러 오시는 주민에게 음료수와 과일 등을 내놓으며 따뜻함도 나누고 있습니다.

또 경희대 청록회원들이 4일간 지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숙식제공을 하며 열심히 뒷바라지를 해 주민들과 의료 봉사자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했습니다.

경희대학교 의료봉사동아리 '청록회'를 이끌고 있는 김재호 회장은  지역 주민을 만나 먼저 반갑게 인사를 했습니다
▲ 김재호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의료봉사 동아리 청록회장 경희대학교 의료봉사동아리 '청록회'를 이끌고 있는 김재호 회장은 지역 주민을 만나 먼저 반갑게 인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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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청록회장(본과 2학년)은 "경희대 청록회는 한의대생으로만 이루어진 유일한 의료봉사 동아리로 5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하며 "청록의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최고의 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임권영‧최재중‧이광구‧김권수 대장님을 비롯한 광석자율방범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고 말했습니다.

김권수 광석면 자율방범대장은 "광석자율방범대는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며 "경희대 청록회 의료봉사단이 우리지역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해줘서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논산시 광석면에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청록회원들이 의료 봉사를 펼칠수 있도록 적극 도운 광석면 자율방범대 김권수 대장과 제3대 임권영 대장이 김재호 청록 회장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 좌로부터 임권영, 김권수 광석면자율방범대장, 김재호 청록회장 논산시 광석면에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청록회원들이 의료 봉사를 펼칠수 있도록 적극 도운 광석면 자율방범대 김권수 대장과 제3대 임권영 대장이 김재호 청록 회장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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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영 광석면 자율방범애 제3대 대장은 "지난 2001년도 방범대장을 맡으면서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의 소재를 찾다가 경희대 청록회와 인연이 되어 광석면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할수 있도록 유치하게 되었다"고 그간 경위를 설명하며 "앞으로도 지역봉사단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경희대학교 의료봉사동아리 '청록회'는 1963년 고 윤길영교수가 창립했습니다. 한방 의료봉사를 통해 사회봉사 및 의료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매년 2차례씩 전국 각지를 돌며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온 뿌리 깊은 동아리로 최적의 봉사시스템을 갖추고 친절과 정성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논산시 광석면에서 제 93차 의료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경희대 한의과대학 의료봉사 동아리 청록회 회원들이 논산시 광석면 주민들을 진료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4일간 1,000여명의 주민이 무료 진료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청록회원들이 진료하고 있는 모습 경희대 한의과대학 의료봉사 동아리 청록회 회원들이 논산시 광석면 주민들을 진료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4일간 1,000여명의 주민이 무료 진료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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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에 150여명의 주민들이 진료를 받았으며, 3일 200여명, 4일 250여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5일까지 4일간의 의료봉사기간 동안 지역주민 1,000여명 이상이 무료 진료를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덧붙이는 글 | 충남 논산,계룡 지역의 지역신문 논산포커스에도 함께 게재합니다



태그:#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청록회, #의료봉사동아리 청록회, #논산시 광석면 자율방범대, #임권영 대장, #논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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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그저 스쳐지나가버리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저의 생각을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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