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예총은 오는 9월 2일 경남도립미술관 세미나실에서 "김종영 생가 보존과 문화자원화 전략 개발"이란 제목의 심포지엄을 연다.
김종영은 1915년 6월 26일 창원 소답리에서 태어났고, 한국현대추상조각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다. 김종영 생가는 2005년 9월 14일, 문화재청으로부터 등록문화재 제200호로 지정 받았다.
학술심포지엄은 좌장인 창원대 정재욱 교수의 사회로 관련분야 전문가 세분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한다. 서유석 창원대 교수(김종영 생가 보존과 문화자원화 전략 개발), 김일태 시인(김종영 생가의 인문학적 가치), 서혜주 농학박사(김종영의 작품세계를 반영한 정원디자인 연구)가 발제하고, 박진석 경남대 교수와 황무현 마산대 교수, 강호철 경남과학기술대 교수가 토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