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김종성

관련사진보기


ⓒ 김종성

관련사진보기


ⓒ 김종성

관련사진보기


어느 동네 골목길을 지나다 마주친 이색적인 야외 미용실 모습.
혹시 출장 미용사 일을 하는가 했더니, 동네 노인분들에게 매달 한 번씩 와서 미용봉사를 하신단다. 미용실을 하는 아주머니는 올해로 4년 째 봉사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할머니는 (머리칼이 오래가게) 짧게 깎아달라고 하고, 아주머니는 너무 짧으면 밉다며 헤어스타일로 옥신각신하는 모습이 재밌었다.

사진엔 없지만 웬 10대 고등학생이 앞에 앉아 있어 "너도 머리 깎으러 왔니?" 물으니,
"전 엄마 보조예요" 라며 씩 웃는데 참 흐뭇했다.

▶ 해당 기사는 모바일 앱 모이(moi) 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모이(moi)란? 일상의 이야기를 쉽게 기사화 할 수 있는 SNS 입니다.
더 많은 모이 보러가기


태그:#모이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