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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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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만원 지하철 역 안.
정확히 제가 탄 홍대입구에서 내리는 신도림까지 비어 있던 핑크 좌석.
언제까지 비어 있으려나 했는데... 좀 감동이었어요. ^^
임산부의 날을 맞아 이런 '훈훈한 장면'도 있다고 알리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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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편집기자. <이런 제목 어때요?> <아직은 좋아서 하는 편집> 저자, <이런 질문, 해도 되나요?> 공저, 그림책 에세이 <짬짬이 육아>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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