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오늘(11일)은 전국이 대체로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우리나라 상공에 찬 공기가 머물면서 평년보다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광주 22℃, 춘천·속초 21℃, 부산·제주 23℃로 전국이 20~23℃의 분포를 보이겠다. 기온은 목요일(13일)부터 예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 흐름이 원활한 가운데 국외에서 유입돼 정체하는 대기오염물질의 양이 적어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자외선 지수는 중부지방이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구름사이로 강한 일사가 통과해 '높음' 단계를 보이겠다.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아 일사가 차단되면서 '보통' 단계가 예상된다.
한편 이번 주는 12일은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지역에 비가 오겠고, 16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 비가 시작돼 17일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