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내일(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영동지역은 흐리고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지역은 아침부터 낮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 강원영동 : 5mm 내외
아침 최저기온은 8℃에서 16℃, 낮 최고기온은 16℃에서 23℃가 되겠다.
당분간 한반도 상공에 찬 공기가 머물면서 기온은 평년보다 낮은 분포를 보이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1~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흐름이 원활한 가운데 국외에 유입되는 오염물질도 적어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대체로 맑아 '높음' 단계가 되겠으나, 강원영동지역은 흐려 '보통' 단계가 되겠다.
한편 이번 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으나, 남부지방은 기압골 영향으로 16일부터 17일까지 비가 올 전망이다.
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