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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열린 긴급최고위원회의에서 이정현 대표가 전날 촛불집회에서 드러난 민심 관련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열린 긴급최고위원회의에서 이정현 대표가 전날 촛불집회에서 드러난 민심 관련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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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승우 배영경 류미나 기자 =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13일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파문에 따른 비주류의 당 지도부 사퇴 요구와 관련, 여야 합의로 거국중립내각이 출범하면 당 대표직에서 즉각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비공개 최고위원 간담회를 연 뒤 브리핑을 통해 "여야 협의를 거쳐 국무총리가 임명되고, 중립내각이 출범하는 즉시 일정에 상관 없이 당 대표직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후임 당 대표는 내년 1월 21일 조기 전당대회를 열어 선출하도록 하고, 대통령선거 후보도 당 대표가 될 수 있도록 당헌을 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의 이같은 입장은 당내 비주류가 요구하고 있는 즉각적인 지도부 사퇴를 거부한 것으로 비주류의 대응이 주목된다.

 (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열린 긴급최고위원회의에서 이정현 대표가 전날 촛불집회에서 드러난 민심 관련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2016.11.13
 (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열린 긴급최고위원회의에서 이정현 대표가 전날 촛불집회에서 드러난 민심 관련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2016.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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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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