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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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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촛불이 지난주에 이어 다시 한번 뜨겁게 타올랐다.

촛불을 쥔 손이 얼얼할 정도로 차가운 날씨 속에서도 복개 주차장에는 30여 명의 주민들이 모여 변함없이 "박근혜 퇴진"을 외쳤다.

조성미 참교육학부모회홍성지회장은 "오늘 날씨가 너무 춥다"며 "이제 끝이 얼마 안 남은 것 같다"고 말했다. 사회를 맡은 홍성 문화연대 윤해경씨는 "날도 추운데 국민 고생시키지 말고 박근혜 대통령은 방 빼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홍성지역 시민사회 단체인 '박근혜 퇴진 홍성공동행동'은 24일 성명서를 내고 "박근혜를 구속 수사하라"며 "새누리당은 참회하고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헌법유린 국정농단 범죄부역 등 날마다 파렴치한 범죄 혐의가 쏟아지고 있다"며 "박근혜는 이미 정치적으로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니다, 즉각 퇴진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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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자.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충남 예산, 홍성, 당진, 아산, 보령 등을 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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