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이창희

관련사진보기


ⓒ 이창희

관련사진보기


ⓒ 이창희

관련사진보기


ⓒ 이창희

관련사진보기


2016년 11월 26일 토요일 아침. 서울 올라오는 기차가 매진입니다. 다들, 서울로 서울로 움직이는 느낌적인 느낌이 스멀스멀~ 올라오네요! ^^

2시간 반 칙칙폭폭 달린 기차가 서울로 들어서니, 하얀 첫눈이 폴폴 날리고 있네요. 아... 남쪽나라에서 살려니, 첫눈이 신기해 나도 모르게 '와~' 하고 탄성을 내뱉습니다. (ㅎㅎ 속으로만 한 줄 알았는데, 옆자리에서 놀라시길래, 앗! 실수했구나, 했습니다. ^^)

"왜요?"
"아... 눈이 와서요!"

서울역에 도착하니, 눈발은 더 세졌고, 인사동으로 걷는 동안 온 세상은 하얗습니다. 첫눈, 서설의 기운! 신나네요! 제발, '푸른집'에서도 첫눈의 센치함에 정신을 차리시고, 그냥 좀 내려오시면 좋겠네요. 오늘은 정말, '하야하기 좋은 날' 인데 말이예요!!! +_+

따끈한 잡채 호떡한 개를 먹고, 길어질 오늘 하루를 준비합니다. 종각역 지하철에서, 오늘을 준비하는 경찰분들도 보이네요. 제발, '현명한' 국민의 편에서 오늘도 우리와 함께해 주세요. 화이팅! & 우리, 모두- 화이팅!! *^^*

▶ 해당 기사는 모바일 앱 모이(moi) 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모이(moi)란? 일상의 이야기를 쉽게 기사화 할 수 있는 SNS 입니다.
더 많은 모이 보러가기


#모이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