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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퇴출과 총체적 민주개혁을 염원하는 경상대 교수, 학생, 직원 일동’은 8일 낮 12시 경상대 진주 가좌캠퍼스에서 “박근혜 퇴출, 총체적 민주개혁 경상대인 공동 행동”을 벌였다.
 ‘대통령 퇴출과 총체적 민주개혁을 염원하는 경상대 교수, 학생, 직원 일동’은 8일 낮 12시 경상대 진주 가좌캠퍼스에서 “박근혜 퇴출, 총체적 민주개혁 경상대인 공동 행동”을 벌였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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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국립) 교수와 학생·직원·동문들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행동에 나섰다.

'대통령 퇴출과 총체적 민주개혁을 염원하는 경상대 교수·학생·직원 일동'은 8일 낮 12시 경상대 진주 가좌캠퍼스에서 "박근혜 퇴출, 총체적 민주개혁 경상대인 공동 행동"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른 뒤 자유발언과 선언문을 발표하고, '박근혜 퇴진'을 외쳤다. 이날 공동행동에는 교수와 학생, 동문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경상대 교수회는 "최근 박근혜 정권의 국정 농단이 나라를 도탄에 빠트리고 있다. 지난 촛불집회에는 전국 232만 명이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왔다"며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3차 담화에서조차도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지 않고 퇴진을 거부하며, 국회에 결정을 넘기는 졸렬한 수법을 사용하였다. 이에 공동행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공동행동은 경상대 교수회, 총학생회, 공무원직장협의회, 민교협, 민주동문회와 한국비정규교수노조 경상대분회, 전국대학노조 경상대지부, 민주노총(경남)일반노조 경상대비정규직지회 등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대통령 퇴출과 총체적 민주개혁을 염원하는 경상대 교수, 학생, 직원 일동’은 8일 낮 12시 경상대 진주 가좌캠퍼스에서 “박근혜 퇴출, 총체적 민주개혁 경상대인 공동 행동”을 벌였다.
 ‘대통령 퇴출과 총체적 민주개혁을 염원하는 경상대 교수, 학생, 직원 일동’은 8일 낮 12시 경상대 진주 가좌캠퍼스에서 “박근혜 퇴출, 총체적 민주개혁 경상대인 공동 행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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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학생·직원·동문들은 시국선언문을 통해 "이번 사태는 박근혜 대통령 개인의 일탈로 치부되어서는 안된다"며 "새누리당과 재벌, 수구 언론도 공범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우리 선열들이 4·19혁명과 5·18민주항쟁, 6월항쟁으로 이어온 자랑스러운 민주주의의 역사를 한순간에 더럽혔다"며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비민주적 관행을 타파하고, 불합리한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첫걸음은 이들의 해체로부터 비롯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국민을 저버렸고, 이제는 국민으로부터 버림받은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퇴진하라", "대통령을 비호하며 우리 사회의 민주화를 방해해온 새누리당은 즉각 해체하라"고 외쳤다.

또 이들은 "정권에 야합하여 노동자를 억압해 온 재벌은 즉각 해체하라", "정론직필의 구현보다 권력과 이익을 탐해 온 수구언론은 즉각 해체하라", "검찰은 대통령과 그 부역자들을 성역 없이 수사하여 그 죄상을 낱낱이 밝혀라"라고 촉구했다.

공동행동 참가자들은 집회를 연 뒤 2km 정도 떨어져 있는 개양오거리까지 행진했다.

‘대통령 퇴출과 총체적 민주개혁을 염원하는 경상대 교수, 학생, 직원 일동’은 8일 낮 12시 경상대 진주 가좌캠퍼스에서 “박근혜 퇴출, 총체적 민주개혁 경상대인 공동 행동”을 벌였다.
 ‘대통령 퇴출과 총체적 민주개혁을 염원하는 경상대 교수, 학생, 직원 일동’은 8일 낮 12시 경상대 진주 가좌캠퍼스에서 “박근혜 퇴출, 총체적 민주개혁 경상대인 공동 행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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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박근혜퇴진, #경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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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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