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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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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5천 촛불 시민 "이제 시작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과 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대전시민들의 촛불집회가 시작됐다.

'박근혜퇴진 대전운동본부'는 10일 오후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타임월드 백화점 앞에서 제4차 대전시민 시국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모인 5천여 명의 시민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한 것은 촛불의 힘'이라며 박 대통령이 퇴진할 때까지 촛불을 놓지 말자고 다짐했다.

현재 시민들은 문화공연을 함께 즐기며 노래를 부르면서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시국대회에 앞서 대전지역 연극인들은 시국선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구속수사를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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