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대구커피 & 카페박람회가 10일 대구엑스코에서 열렸다. 휴일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내방객들로 붐볐고, 각 부스에서는 손님맞이 각종 이벤트와 커피 소개로 북적였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사)한국커피연합회, (주)문화뱅크 주최로 열리는 행사로 100여 개 업체, 250여 개의 커피 관련 업체들이 소개된다.
올해 커피박람회에서는 커피 관련 창업 안내와 공개 강연, 공개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손님을 맞이한다. 이 외에도 스페셜티커피존, 커피사진전, 바리스타 경연대회가 현장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의 중점 트랜드로 '홈카페'와 걸맞게 홈카페 브랜드 업체의 집중적인 홍보와 체험부스 운영, 세미나 등이 흥미롭게 짜여져 커피 관련 종사자들에게도 알찬 시간들로 꾸며졌다.
모든 부스가 그러하지만 커피박람회에서 즐기는 매력은 각 홍보 부스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시음회, 커피 드립 체험코스 등이 인기있다. 이번 커피박람회에서는 커피페스티벌 확대를 위해 2016바리스타 챔피언을 뽑는 대회가 펼쳐져 100여 의 예비 바리스타들이 열띤 경연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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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커피박람회 현장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대구커피 & 카페박람회 현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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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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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축제기간에는 커피를 매개로 하여 꾸며진 공개강연과 배철수와 함께하는 음악캠프, 음악평론가 배순탁 작가와 여행에세이 저자 이진섭 작가와 함께하는 '커피와 음악, 커피와 여행'이라는 토크 콘서트도 펼쳐진다.
이번 대구커피 & 카페박람회는 오는 11일까지 대구엑스코 1층 전시장에서 펼쳐지며,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박람회 사무국(www.coffeefair.co.kr)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