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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년 12월 25일. 오늘로 세월호 참사 985일째다. 985일이 지나도 아직도 세월호 참사의 진실은 규명되지 못했고, 지금까지도 우리 곁으로 돌아오지 못한 9명의 실종자들이 있다. 충남 서산에서는 성탄절인 25일 오후 7시 서산시청 분수대 앞에서 '세월호의 온전한 선체인양과 진실규명을 위한 촛불집회'가 열렸다.

유독 추워진 날씨에도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20여 명의 서산시민 촛불은 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과 일반인들을 추모하고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9명의 가족과 세월호 참사의 늑장대응, 그리고 세월호7 시간의 진상규명을 규명하기 위해서 크리스마스에도 촛불을 밝히고 있다.

성탄절에도 촛불집회에 참가한 박선의(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서산·태안지회장)씨는 "지난해 성탄절에는 세월호 유가족분들을 모시고 강연회 등을 했었는데 올해는 매주 하는 추모촛불집회를 하기로 했다"며 "이제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이 됐으니 빨리 헌법재판소의 인용결정과 자진사퇴로 세월호의 진실이 빨리 밝혀지고 규명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세월호 416가족협의회 누리집 대문에는 이렇게 적혀있다. '성역없는 수사와 철저한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만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때부터 정부의 부실한 현장대응과 진실규명 그리고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음에도 제대로 진실이 인양되지 못하고 있다. 이제 어느덧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벌써 2년8개월이 지나 2017년 1월9일 1000일째가 되는 날이다.

세월호 416가족협의회는 1000일째가 되는 1월9일 '잊지않아요 기다릴께요 함께하겠습니다!! 세월호참사 1000일 추모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4,16세월호 참사대응 서산시민행동도 1000일째가 되는 1월9일에는 추모강연회와 토론회를 준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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