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효(77), 정정엽(74) 씨 부부가 경상대 대학발전기금 1억 원을 출연했다. ⓒ 경상대학교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는 함양군 휴천면에 거주하고 있는 김종효(77), 정정엽(74) 씨 부부가 대학발전기금 1억 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1월 4일 오후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마련됐다.
김종효ㆍ정정엽 씨 부부는 지난 2006년 대한불교 조계종 해인사 말사인 함양군 휴천면 소재 법화사를 찾았다가 힐링의 기운을 주는 듯한 주변경관에 반해 이곳에 귀촌, 정착하여 살고 있다.
경상대는 부부의 뜻에 따라 이 발전기금을 의과대학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