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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채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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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광화문. 11차 촛불집회 본 행사 전, 광화문 광장에 뱃고동 소리가 울렸다. 304개의 구명조끼 앞엔 국화꽃이, 그 뒤엔 9개의 펌프와 뱃고동 소리를 내는 기계가 있다.

이 퍼포먼스를 기획한 사람은 거리예술가 이성형씨. 아홉 개의 펌프는 아직 시신을 찾지 못한 세월호 피해자 9명을 의미한다고 한다.

이씨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면서 "이 퍼포먼스의 이름이 '숨'입니다. 세월호 참사 당시 에어포켓이 희망적이라는 말이 많았는데 결국 잘 되지 못했다"라며, "9개의 펌프로 에어(공기)를 모아 앞에 있는 기계로 뱃고동 소리를 내는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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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시민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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