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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욱 총재 자료사진
신동욱 총재 자료사진 ⓒ 추광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신동욱 공화당 총재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는 것을 두고 '박근혜 5촌 살인사건'과 관계되는 건 아니라고 확인했다. 이에 앞서 <오마이뉴스> <경향신문> 등은 9일 오후 2시 박근혜 대통령의 제부인 공화당 신동욱 총재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보도하면서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와 관련해 신동욱 총재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내일 특검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는 것은 사실이지만 어떤 내용인지는 모른다"라고 말했다.

참고인으로 소환된 당사자도 어떤 내용인지 가늠하지 못하는 가운데 특검팀은 '박근혜 5촌 살인사건'과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규철 특검보는 8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9일 오후 2시 참고인 조사를 받는 신동욱 총재에 대한 조사가 '박근혜 5촌 살인사건' 관련인지를 묻는 질문에 "관련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 특검보는 구체적인 조사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신동욱 총재는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1시께 강남구 자곡동 자택에서 홀로 숨진 채 발견된 박지만 EG 회장의 수행비서 주아무개 과장과 관련해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박근혜 5촌 살인사건'은 다시 한 번 여론의 관심을 끌었다.

신동욱 총재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등을 통해 2011년 9월 서울 북한산에서 발생한 박근혜 대통령의 5촌인 박용철 박용수 사망사건을 육영재단 소유권 분쟁과 연결시키면서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신문고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신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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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는 굴러가는게 아니라 뛰어서 갈 수도 있습니다. 물론 화물칸도 없을 수 있습니다. <신문고 뉴스> 편집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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