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공단과 마산항 제4․5부두 간 대형화물 운송에 따른 기업체의 오랜 애로사항이 빠른 시일 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는 21일 성산구 양곡동에서 '대형화물 운송로 개설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안상수 창원시장과 김종대 창원시의회 부의장,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이경호 두산중공업 상무 등이 참석했다.
창원시는 "총사업비 20억 원으로 대형화물 운송로 개설 연장 503m(폭 18m)에 편입되는 토지 및 지장물 등에 대한 보상을 완료하고 본 공사를 착수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