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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봄은 왔지만 대전은 아직 겨울"이라며 사회자가 집회를 시작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이 갑천지구 사업을 강행하며 대규모 아파트 건설을 추진 중이고 이를 규탄하는 목요집회가 벌써 17번째 진행되고 있다. 가을에 시작한 집회가 봄이 될 때까지 이어지고 있다.

바람이 아직 찬 날씨에 16일 대전시청 앞에 시민들이 자리를 지켰다.

발언자로 나온 신옥영씨는 갑천에서 아이들과 느꼈던 감동을 지키기 위해 매주 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호수공원에서 출발한 사업이 시작부터 잘못되었다며 아파트 건설 중단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병범 주민대책위 부위원장은 "봄이 왔지만 집회현장은 늘 춥다"며 , "마음이 얼었다"고 항변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이 이제 임계점을 넘어 개발광풍의 휩싸여 주민을 무시하고 있다"며 규탄했다.

목요집회가 중단될 수 있는 날이 빨리와 주민들에게도 봄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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