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변창흠)는 지난 28일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2016년도 지방공기업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14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작년 한 해 동안 각 기관이 수행한 정부3.0 추진실적을 평가한 것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국민맞춤형서비스 제공, 기관 간 협업행정 등에서 우수사례 발굴·이행 및 공유 실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 도전숙 등 청년세대 맞춤형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맞춤형 주거복지 상담체계를 구축하여 청년세대 주거난 해소 및 창업지원, 시민과 함께하는 주거복지 실현 등에 앞장섰다.
또한, 주거복지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체험하는 '2016년 서울 공공주택·주거복지페스티벌'을 벌여 약 2만여명이 참석했다.
이밖에도, 단일 인식조사로서는 역대 최대 규모 1만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임대주택 서울시민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의 개방·공유를 위해 원데이터 개방 및 전문가 토론회 등을 개최했다.
변창흠 사장은 "전 직원이 정부3.0의 생활화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데 지속적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서울 시민의 주거행복을 위한 정부3.0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