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유문철

관련사진보기


어제부터 마을에 목련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며 눈을 어지럽힌다. 아침에 아랫마을 남한강가에 나가보니 햇병아리처럼 노오란 개나리꽃이 귀가 따갑도록 삐약거린다.

햇살이 빛나면 개나리꽃 또한 더욱 눈이 부실텐데 구름이 낮게 드리웠다. 봄비가 곧 내리려나 보다. 봄비가 아쉬운 농사꾼은 눈부신 개나리꽃 구경보다 봄비가 더 좋다.

사진 / 단양군 적성면 하진리 남한강변

▶ 해당 기사는 모바일 앱 모이(moi) 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모이(moi)란? 일상의 이야기를 쉽게 기사화 할 수 있는 SNS 입니다.
더 많은 모이 보러가기


태그:#모이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충북 단양에서 유기농 농사를 짓고 있는 단양한결농원 농민이자 한결이를 키우고 있는 아이 아빠입니다. 농사와 아이 키우기를 늘 한결같이 하고 있어요. 시골 작은학교와 시골마을 살리기, 생명농업, 생태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