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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호

15일이 예수 부활절이라고 합니다. 교회에서는 예수가 고난을 당한 주간이라며 함께 기억하고 나누더군요. 세월호를 잊자는 일부 기독교인이 떠오릅니다.

16일도 이렇게 기억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보이지 않는 예수는 되고, 눈 앞에서 죽어간 생명들을 기억하는 것이 무엇이 잘못되었다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성경책에 노란리본을 만들어 봅니다. 15일 대전에서도 이런 기억을 위한 촛불이 진행됩니다. 함께 할 것을 약속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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