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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건 3주기를 이틀 앞둔 14일, 홍성녹색당은 피켓을 든 지 2년여 만에 피켓을 내려 놓았다. 이날 1인 시위는 녹색당 정당연설로 이루어졌다.

홍성녹색당 당원들은 지난 2015년 4월1일부터 홍성에서 내포신도시로 이어지는 덕산통 4거리에서 1인 시위를 벌여 왔다.

당원들은 피켓을 통해 '진상규명이 민주주의'라며 세월호 사건의 진상규명을 촉구해온 것이다.

당원들은 또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쉬는 날을 제외하곤 매일 오후 6시부터 30분간 피켓을 들었다. 그렇게 500일이 넘는 시간 동안 덕산통 사거리를 지켰다. 14일은 피켓을 든 지 517일째 되는 날이다.

이날 마지막 1인 시위에 참석한 홍성녹색당 박아무개씨는 "500일 이상 1인 시위를 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다들 고생이 많았다"며 "당원들 모두 유가족을 생각해 긴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박씨는 이어 "제대로된 진상규명이 하루빨리 이루어 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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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자.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충남 예산, 홍성, 당진, 아산, 보령 등을 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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