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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대전지역본부가 1일 오전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개최한 '제127주년 세계노동절 기념 대전지역 노동자대회'에 1500여명이 참석해 '6.30사회적 총파업 투쟁'을 결의했다.
 민주노총대전지역본부가 1일 오전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개최한 '제127주년 세계노동절 기념 대전지역 노동자대회'에 1500여명이 참석해 '6.30사회적 총파업 투쟁'을 결의했다.
ⓒ 오마이뉴스 장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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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대전지역본부가 1일 오전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개최한 '제127주년 세계노동절 기념 대전지역 노동자대회'에 1500여명이 참석해 '6.30사회적 총파업 투쟁'을 결의했다.
 민주노총대전지역본부가 1일 오전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개최한 '제127주년 세계노동절 기념 대전지역 노동자대회'에 1500여명이 참석해 '6.30사회적 총파업 투쟁'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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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대전지역본부가 1일 오전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개최한 '제127주년 세계노동절 기념 대전지역 노동자대회'에 1500여명이 참석해 '6.30사회적 총파업 투쟁'을 결의했다.
 민주노총대전지역본부가 1일 오전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개최한 '제127주년 세계노동절 기념 대전지역 노동자대회'에 1500여명이 참석해 '6.30사회적 총파업 투쟁'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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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7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민주노총대전본부가 노동자대회를 열고 '정권교체를 넘어 세상교체를 위한 6.30사회적총파업 투쟁'을 결의했다.

민주노총대전지역본부(본부장 이대식)는 1일 오전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세계노동절 기념 대전지역 노동자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의 슬로건은 '지금당장'이다. '최저임금 1만원', '비정규직 철폐', '노조할 권리 보장', '재벌체제 해체', '적폐청산' 등을 노동자들의 단결된 투쟁으로 '지금당장' 실현해 내자는 결의가 담긴 구호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1500여 명의 노동자들은 "정권교체를 넘어 세상을 교체하자", "적폐를 청산하고, 촛불혁명 완성하자"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6월 30일로 예정된 '사회총파업 투쟁'의 승리'를 결의했다.

대회사에 나선 이대식 민주노총대전지역본부장은 "오늘 우리는 박근혜가 구속된 세계노동절을 맞이하고 있다"며 "그러나 민주노총이 선봉에섰던 촛불혁명은 아직 완수되지 않았다, 한상균위원장은 옥중에 있고, 적폐세력들의 준동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선은 촛불의 요구, 노동자의 욕구에 의해서 만들어진 선거이며, 적폐청산을 위한 선거, 노동자 민중의 의제 실현의 기반을 만드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면서 "비정규직이 없고, 최저임금이 실현되고, 재벌이 해체되고, 성과퇴출제와 노동개악이 중단되고, 노동 기본권이 보장되는 세상이 대선 후 즉각적으로 실현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적폐세력이 만든 세상에서 도저히 살 수 없었기에 우리는 세상을 바꾸려 했다, 또다시 이 땅의 기득권세력과 기성 정치인이 만든 세상에서 살 수는 없다"며 "모든 적폐를 청산하고 노동자 국민이 행복해질 수 있는 모든 정책을 지금 당장 실현하라는 것이 바로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다, 우리는 국민과 함께 하는 6월 30일 총파업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창조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투쟁발언에 나선 김성남 민주노점상연합 충청지역연합회장은 "대한민국의 모든 적폐를 청산하고 국민이 진정한 주권자로서 모든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세상,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이 바로 우리가 원하는 세상"이라며 "그러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투쟁한다, 노동자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는 길에 함께 해 달라"고 6.30총파업 투쟁 동참을 호소했다.

민주노총대전지역본부가 1일 오전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개최한 '제127주년 세계노동절 기념 대전지역 노동자대회'에 1500여명이 참석해 '6.30사회적 총파업 투쟁'을 결의했다.
 민주노총대전지역본부가 1일 오전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개최한 '제127주년 세계노동절 기념 대전지역 노동자대회'에 1500여명이 참석해 '6.30사회적 총파업 투쟁'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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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대전지역본부가 1일 오전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개최한 '제127주년 세계노동절 기념 대전지역 노동자대회'에 1500여명이 참석해 '6.30사회적 총파업 투쟁'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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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회에서는 대전지역연합몸짓패와 대전청년회 '놀'의 공연이 펼쳐졌고, 비정규직 노동자의 삶을 주제로 한 '연극'이 공연되기도 했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는 '최저임금 1만원 포토존'과 '최저임금 설문 부스'도 마련됐다.

대회를 마친 후에는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대전시교육청과 서구청을 지나 대전고용노동청까지 약 1.6Km 거리를 행진했으며, 행진 중에 대전시교육청과 을지대학교병원 앞에서 각각 전교조 탄압 규탄과 노동절 휴무를 불인정하는 을지대병원을 규탄하는 중간집회를 진행했다.


태그:#세계노동절, #민주노총대전본부, #6.30총파업, #이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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