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통령 선거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충남 홍성군 홍주문화센터에서는 개표기가 멈추는 사태가 발생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개표 참관인으로 참석한 홍성주민들에 따르면, 오후 8시 45분 무렵, 일부 개표기에서 지나치게 많은 미분류표가 나오는 것을 포착했다. 이에 개표 참관인들은 홍성군 선관위 측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개표 참관인 민성기씨는 "개표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되서 미분류표가 쏟아졌다"며 "개표소 제1라인에서 미분류표가 지나치게 많이 나왔다. 이의신청 후 수리를 했다"고 말했다.
개표기 감도 조절에 문제가 발생해 투표지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것이 미분류표 발생의 원인으로 알려지고 있다. 개표기는 현재 정상적으로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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