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내일(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아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일교차가 10℃ 가까이 크게 벌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내일(18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도 서해안과 일부 남부지방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에서 16℃, 낮 최고기온은 19℃에서 29℃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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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는 전국으로 '보통' 단계를 보이겠으나, 오후들면서 국외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이 서풍을 타고 유입되고 안정된 고기압권내에서 정체하면서 전국이 '한때 나쁨'단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이 최고 2.5m로 일겠고, 서해와 남해상은 0.5~1.5m로 일겠다. 내일 전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모레 동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한편 이번 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기온이 차츰 올라 더워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