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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일 오후 당선이 확정된 뒤 서울 광화문 세종로공원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웃음을 짓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일 오후 당선이 확정된 뒤 서울 광화문 세종로공원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웃음을 짓고 있다.
ⓒ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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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아세안(ASEAN) 특사로 임명된 박원순 시장이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5박 6일간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을 차례로 방문한다.

박 시장과 함께 특사 대표단으로 더불어민주당 김현미 의원과 신경민 의원이 동행한다.

박 시장은 21일 오후 첫 번째 방문지로 필리핀을 방문해 앨런 피터 카예타노 필리핀 외교장관을 면담하고 이튿날인 22일 오전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만난다.

인도네시아로 이동한 박 시장은 23일 오전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오후에는 레트노 마르수디 외교장관 면담한다.

마지막으로 베트남을 방문해 25일 오전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 오후엔 응웬 쑤언 푹 총리를 면담한다.

박 시장은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아세안의 다수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시티넷(CITYNET), 이클레이(ICLEI), 세계전자정부협의체(WeGO)의 의장이며, 서울시는 오는 2020년까지 아세안 회원국들의 수도와 모두 자매, 우호도시를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당초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21일부터 25일까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양국을 순방할 예정이었으나 동남아 특사로 가게 됨에 따라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순방을 대행한다.


태그:#문재인, #박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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