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오늘(12일)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중부 내륙과 전북 내륙, 경상 서북 내륙 일부 지역에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강수량(12일)- 중부 내륙, 전북 내륙, 경상 서부 내륙 : 5~20mm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대전·광주 27℃, 대구·제주 24℃, 부산 23℃로 전국이 18~27℃의 분포를 보이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고, 내륙지역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흐름이 원활하고 국내·외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의 양이 많지 않아 전국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낮 동안 구름이 많겠으나 그 사이로 일사가 통과하면서 대부분 지역이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경상남도와 전라남도, 제주도는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이 0.5~2.5m로 일겠고, 서해상은 최고 1.5m로 잔잔하겠다. 내일(13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한편 이번 주는 13일 대기 불안정으로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